무학여고 화재 1층 발화 추정, 피해 규모

 

 

 

 

오늘 오후 서울 성동구 무학여고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 소식이 전해지며 많은 이들의 걱정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휴일인 토요일 오후 갑작스럽게 시작된 불길은 급식실을 중심으로 번졌으나, 신속한 소방 당국 대응으로 인명 피해 없이 진압되었습니다. 이번 화재 현장의 상세한 상황과 주민들이 주의해야 할 사항을 정리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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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화재 발생 개요 및 초기 대응

 

 

 

15일 오후 1시 29분께 무학여고 별관 4층 급식실 인근에서 화재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초기 신고 내용에 따르면 검은 연기가 건물 전체로 퍼지는 모습이 목격됐으며, 소방 당국은 9분 만인 1시 38분 대응 1단계를 발령했습니다.

 

투입 인력: 소방관 96명, 소방차 26대

진화 시간: 오후 3시 14분 주요 불길 확보(약 2시간 소요)

발화 추정 지점: 1층 주차장 차량 → 급식실로 확산

 

당시 학교는 겨울방학 중이어서 학생·교직원이 없었으며, 인근 주민들은 성동구청의 안내 문자를 통해 신속히 대피할 수 있었습니다.

 

피해 규모 및 현장 사진

 

 

화재로 인한 물적 피해는 주차장 차량과 건물 일부에 집중됐습니다.

 

차량 피해: 주차된 11대 중 9대 전소·2대 부분 손상

건물 피해: 급식실 천장·벽면 소실, 연기로 인한 내부 오염

주변 영향: 도로 통제로 인한 차량 우회 권고

 

현장 목격자에 따르면 "검은 연기가 하늘을 뒤덮는 모습이 매우 위협적으로 보였다"며, 소방차의 신속한 투입이 큰 불씨를 잡는 데 기여했다고 전했습니다.

 

소방·행당동 주민 협력 현황

 

 

성동소방서는 화재 발생 직후 단계별 대응 매뉴얼을 실행하며 체계적으로 진화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민간 협력: 인근 웨딩홀 관계자들이 주차 차량 이동 지원

구청 대응: 정원오 구청장 현장 지휘·피해자 지원 시스템 가동

통제 조치:

행당역 ~ 금호역 구간 차량 통제

주민 대상 마스크 배부(오후 2시~4시)

 

소방 관계자는 "겨울철 건조한 날씨가 화재 확산에 영향을 미쳤다"며 "정전으로 인한 소화전 작동 지연 없이 초기 진압이 가능했다"고 설명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ooCeQ-kZLSA

 

화재 예방을 위한 실천 방안

 

 

이번 사고는 평소 화재 예방 수칙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일깨워주는 사례입니다.

 

차량 주의:

엔진 오일 누유 정기 점검

전기차 충전 시 과열 방지 장치 확인

 

공공장소 이용 시:

비상구 위치 사전 확인

연기 감지기 작동 여부 점검(공동주택 기준 6개월 주기)

 

특히 학교 주변에 차량을 주차할 경우 화기 취급 금지 구역을 반드시 숙지해야 하며, 건물 내부 소화기 위치를 미리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서울 성동구 무학여고 화재는 신속한 신고 체계와 소방 당국의 체계적인 대응이 인명 피해를 막은 사례로 기록될 것입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개인과 공공기관의 화재 예방 협력이 더욱 강화되길 바라며, 모든 분들의 안전을 기원합니다.

<이미지출처: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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